몇 주 전부터 서귀포 중문에 있는 더본 호텔 조식 뷔페가 너무 생각하고 먹고 싶었는데, 어제 중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나라사랑 축제에 참석하는 겸 조금 일찍 가서 뷔페를 먹기로 했다. 신나는 마음으로 차를 타고 뷔페에 도착했는데, 맙소사아악.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더 이상 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걸려있었다. 휴가철이라 그런 건지 뷔페 안에 사람이 정말 가득하긴 했다.
허탈하고 허망하고 슬프고... 더본 호텔의 조식 시간은 외부 고객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다만 홈페이지에서도 혼잡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 제주도 관광 성수기 시기에는 외부 고객 입장 시작 시간인 10시에 오는 게 헛걸음하지 않는 가장 안전한 방법인 같다.
그래... 내가 세상 물정 모르고 이 바쁜 시기에 점심시간 12시에 딱 맞춰왔구나.
내가 너무 게을렀구나... 뷔페에 못 들어간다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배가 너무 서운한 상태여서, 뷔페 옆에 있는 음...